스피커폭파범
2017. 6. 21. 21:22
요즘, 처음에 세운 뜻대로 산다. 새벽에 운동장 돌러 나간다. 날도 덥고 해도 빨리 떠서 몸도 잘 풀린다.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. 그리고 저녁에 끝낸다. 저녁 먹고 일찍 잔다. 아직 낮잠도 조금 있고, 할 일도 지금 당장은 안 하고 있다. 그렇지만 하나, 둘 다듬으며 기다리고 있다. 더 열심히 하자, 열심히 해.
게임 끊은 지 넉 달이 넘었다. 게임은 마음 먹은대로 절제가 안 되는 지라 아예 끊고 지냈다. 그런데 요즘 들어서 하고 싶다. 하아, 참.... 버텨야 한다, 버텨야 하느니라....